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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추천 미드 지정 생존자 #시즌 1
    드라마 2020. 4. 8. 01:57

     

    코로나로 쉬는 동안 본 미드입니다.

    지정 생존자는 미국에서 어느 정도 히트를 치고 한국에선 60일 지정 생존자로 리메이크 될 정도로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기가 있습니다. 많다고는 못 하겠네요.

    사설로 지정 생존자는 ABC 방송에서 시즌 2까지 제작하고 시청률이 부진하여 시즌 3제작을 포기하게 되지만 넷플릭스가 제작지원으로 등판하여 넷플릭스가 이어가게 됩니다,.

    오늘은 줄거리만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정 생존자는미국 대통령직 승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실제로 운영되는 제도다.

    대통령과 각 장관들이 한곳에 모두 모이는 행사가 있으면 내각 멤버 중 한 사람이 지정 생존자로 정해지고 안전한 장소에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대기한다. 사실 지금까지 미국에서도 사용하는 법이기에 지정 생존자로 지정된 분이 50명 이상이라고 한다.

    지정 생존자로 정해져서 안전가옥에 있는 중

    대통령의 연설로 인해 모든 장관들이 국회의사당에 모이자 지정 생존자 순서였던 커크 먼 은 안전가옥에 아내와 함께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국회의사당이 테러를 당하면서 대통령, 각 장관들까지 사망하게 됩니다.

    대통령 선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백악관으로 이동하여 대통령 선서를 하고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

    사실 커크 먼 은 도시주택 개발부 장관으로 서열이 낮은 장관입니다. 정치적 야심은 물론 자기 맡은 바 일에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설 당일 오전에 대통령의 수뇌부인 찰리에게 커크 먼 이 장관직에서 좌천돼 국제민간항공기구 대사 직으로 갈 거라고 알려줍니다. 하나 아직 승인 나지 않은 일이라 바로 미국 대통령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개판이다

    테러를 당해서 남아있던 다른 부장관들과 청와대 인원들이 모여서 상황을 타파하려 하지만

    커크 먼 은 아마추어이기에 휘둘리고 힘들어합니다.

    FBI 한나 웰스 요원

    다른 한편 테러가 난 곳에 출동한 한나 웰스 요원.

    한나 요원은 테러가 난 곳에 있던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서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가서

    사건을 자기가 직접 파헤치려고 합니다. 한나 요원은 테러를 누가 왜 일으켰으면 자신의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서 열일 하시는 역할입니다. 실질적으로 문제를 많이 해결해서 다음 내용으로 이어지게 하는 분입니다.

    대통령의 비밀 특수임무까지 받아서 시즌 1,2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하정우인 줄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추측만 난무하는 가운데 기적의 생존자라고 불리는 백 리 시 의원이 등장.

    국회의사당에서 살아남아서 유명세를 탑니다. 의심 가져? 줄거리는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셨다고 봅니다.

     

    지정 생존자는 갑자기 사라진 대통령의 자리를 아마추어이자 정치적 야심도 없던 톰 커크 먼 이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으로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통령이나 정치인의 시선이 아닌 일반인의 시선으로 최대한 슬기롭게 해결해가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습니다. 처음엔 옆집 아저씨 같은 사람이 점차 카리스마를 가지고 자신이 믿는 부하 각료들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성장해가는 내용입니다. 옆집 아저씨, 아빠, 가장이기에 자신의 가족들의 책임은 물론

    실의에 빠진 미국인들에게 솔직하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다가갑니다. 매회 어려운 정치적 문제가 들이닥치지만 커크 먼 은 자신의 신념과 이상 각 부하 각료들의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가며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정 생존자는 정치 스릴러입니다. 하지만 테러를 일으킨 배후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FBI가 어떤 증거와 근거로 수사를 하며 액션, 음모, 첩보에도 비중을 많이 둔 작품입니다. 한나 요원이 없으면 시즌 1,2 가 진행이 안될 정도죠.

    의심 가는 국가들은 많고 트랩도 많고 정치적 견해도 봐야 하며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미궁이었으나 점차 해결해가며 떡밥 회수를 합니다. 사실 전개가 빠르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실 순 있으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빠르고 내부의 적에 대한 약간 뻔한 스토리도 있어서 금방 질릴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보니 끝까지 다 보인 분들이 많이 안 계시더라고요. 그런 부분만 제외한다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미국인들의 시선 관념 정치인들의 실체에 대해서 잘 보여줍니다.

    자세히 보면 국가를 사랑하고 정의롭고 도덕적인 대통령이지만 미디어 및 언론 같은 외부에선 다르게 보이는

    아무리 올바른 대통령도 일거수일투족 감시 당하고 평가당하면서 욕먹을 수밖에 없는 지도자의 아이러니한 모습 또한 잘 담아냈고요 저는 킬링타임용으로 봤으나 어느 순간 항상 위기인 대통령에게 몰입되어 있더라고요.

    코로나로 집에서 쉬실 때 시즌 1,2 보셨으면 합니다.

    아 시즌 3는 재선 관련 내용에 약간 긴장감도 없고 질질 끄는 느낌이 강하여 추천은 안 합니다. 시즌 2까지만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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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인 60일 지정생존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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